이번 포스팅은
파버카스텔 단풍나무 샤프이다
필기구 생산업체 기준으로 가장 오래된 회사라고 하며
연필도 16000원씩하는 이름값있는 독일 회사다 (필기구는 독일이지...)
미술하는 사람들도 나름 선호하는 브랜드로 알고 있고
필자도 너무 좋게 사용하고 있다 (협찬X)
대략 사이즈는 12~13cm정도로, 일반 제도 샤프보다는 짧고 두껍다
근데 나는 손이 커서 굵은 샤프를 개인적으로 더 선호하는지라 이런 느낌이 좋더라
저 위에 꼭다리 부분을 돌려야 샤프심이 나오고
특이한 점은 샤프심을 넣을때 입구에서부터 넣어야한다. (일반 샤프처럼 뚜껑 못연다...)
그리고 또 하나 특이한 점이자 단점은
샤프심이 1.4mm라서
집에 0.5mm 샤프심 넘처나는데 하나도 못쓴다...
일단 샤프 무게는 꽤 가벼운 편이지만 무게중심?이 약간 윗부분에 있어서 초반에 적응이 좀 필요하다
필기감도 나쁘진 않지만 1.4mm다 보니까 약간 4B연필같은 느낌을 쓰고있는 느낌을 준다
(그림그리기는 딱인 샤프)
근데 샤프가 이쁘기는 진짜 이쁘다
진짜 쓸때마다 이쁘다고 생각하면서 쓰는데
학생들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고
어른 분들은 볼펜, 만년필이 더 괜찮을 것 같다
어쨌든 저쨌든 실물이 너무너무 이뻤다
물론 가격이 3만원으로 샤프치고는 과소비지만...
하나쯤은 오래오래 쓸 수 있는 샤프 한개쯤은 있어야하지 않나 싶어서 샀고
굉장히 만족하면서 쓰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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